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
직장 내에서 직원, 특히 상사와의 관계 속에 스트레스입니다.
상하가 존재하는 직장이란 조직에서 어쩌면, 필연적일 수도 있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상사, 또는 누가 봐도 도를 넘게 지시를 하고 공격을 하는 상사와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이렇게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할 경우,
가장 많은 경우로 직장 상사의 괴롭힘과 꾸중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저만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상황은, 어떻게 보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닐 수도 맞을 수도 있는
애매한 바로 그 상황.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이 드는 그러한 상황, 관계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 과장, 도대체 언제 끝낼 거야?"
"매일 노닥거리기만 할 건가?"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거야"
"너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친구들끼리는 별 얘기 아닌 것 같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직장 내에서는 정말 개인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주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1. 적어둔다. 그의 행동, 나의 감정을.
괴롭힘을 받고, 모욕을 받았던 그 순간을 기록합니다.
사실 스트레스 관리법에서 본인의 감정을 분출하는 방법으로서도 기록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저는 아주 실증적인 이유로 이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기록하게 되면, 향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좋은 방법이냐구요???
첫째, 사석 또는 술자리에서 그 문제의 인원을 만났을 때, 나의 치밀함을 인식시켜줄 수 있습니다.
'차장님, 지난달 언제 언제에 저에게 '한숨 나온다'라고 하셨잖아요. 지금 와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이 라야 되겠지만,
어떤 방법이든 본인이 그날의 기억을 갖고 있음을 밝혀두어야 합니다.
둘째, 그러한 기록들로 다른 좋은 직장 또는 투잡,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동기부여로 삼을 수 있습니다.
매일 월세, 전세를 살던 사람이 집을 사고, 자산을 갖게 되는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 유튜브를 보다가?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집주인이 못살게 굴어서'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직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상의 동기 부여는 바로 그 기록들입니다.
내 자존감을 바닥에 떨어뜨린 그 상황을 그 사람을 기록해두어야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가장 최악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직장 내 괴롭힘을 사유로 여러 공식 채널들을 활용하여 신고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죠.
인생은 실전입니다. 그리고 그 적나라한 기록만이 이 세상의 시스템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록하세요. 이러한 여러 이유들로.
2. 더욱 밝게 대하고, 큰소리로 답한다.
이 방법은 본인의 멘털이 그래도 좋은 편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직장은 왜 갈까요? 맞습니다. 돈 벌러 가는 곳이죠.
나의 정당한 노동을 통해 회사의 이윤과 이익을 창출해 주는 활동인 것이죠.
어쩌면 '스트레스'가 '월급'이다 라는 생각과 어느 정도 결을 같이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만,
궁극적 목적은 다른 처방법이죠.
바로 나의 자존감을 흔든 사람에게 주는 일종의 신호를 주자라는 것입니다.
'그깟 말 몇 마디로, 내가 꿈쩍이나 할 것 같으냐?'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죠.
사실 초년생에게 이 정도의 태도와 생각을 요청드리긴 어려울 것 같으나,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하여, 멘털이 갖춰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더욱 밝게 그 사람을 대하고, 큰소리로 답한다.(자신감 있게)
밝게 그 사람을 대하기 싫다면, 목소리라도 좀 더 크고 또박또박 하시길 바랍니다.
(큰소리로 또박또박하다가는 또 안 좋은 소릴 들을 수 있으니, 밝게 사람을 대하라는 거긴 합니다만)
여러분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잘 잊습니다.
그런데 이건 잊지 마세요. 사회생활에서 여러분을 건드는 사람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이다'
비록 여러분이 실제 약하더라도, 강하게 보여야 합니다.
그 나쁜 사람에게, 더욱 밝게 대하고 큰소리로 이야기하세요.
이 방법 실제로 괜찮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화이팅!